[골프]김사랑 효과?…와이드앵글, 매출 급상승 업계 3위에 올라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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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드앵글 제공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지난 3월과 4월 각각 85억 원, 115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81% 가량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이드앵글은 4월 말 기준 전국 매장 140곳 중 50곳 이상이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연평균 300만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가파른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와이드앵글은 작년 동기 업계 7위에서 4월말 현재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와일드앵글은 “다니엘 헤니에 이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김사랑을 추가로 발탁해 여성 골퍼를 집중 공략한 결과 30%에 불과했던 여성 고객 비중이 60%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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