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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면 닿을 듯… DMZ
[손 내밀면 닿을 듯… DMZ]묵묵히 北 마을 지켜보는 망원경
동아일보
입력
2015-11-04 03:00
2015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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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기나긴 기다림 끝에 남북 이산가족의 짧은 만남이 눈물 속에 이루어졌다. 비무장지대의 북한 기정동 마을은 상봉 전이나 후나 변함이 없다. 이 마을을 바라보는 망원경이 마치 망부석 같다. 2015년 촬영.
김녕만 phototan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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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北 마을 지켜보는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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