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편리해요]인터넷-PC통신에 여행정보 가득

  • 입력 1998년 7월 14일 19시 30분


“올여름 휴가는 인터넷 PC통신과 함께 떠나세요.”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해 ‘바캉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의 교통편 숙박 음식점 휴양시설 정보를 찾아 예약까지 끝내고 여유있게 떠나자는 것. 여행가방을 꾸리기 전 ‘접속’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절차.

▼인터넷 여행 홈페이지〓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www.knto.or.kr)가 대표적. 이곳에는 △호텔 △여행사 △지자체 관광정보 △각종 여행 웹사이트 등 여행 관련 홈페이지가 여러개 있다. 항공사 테마여행 외국관광청 기차여행 렌터카 배낭여행 홈페이지도 곁들여 있다.

특색있는 여행을 준비한다면 ‘색다른 여행경험 사례모음’(blue.nowcom.co.kr/~nowtour)‘배낭여행자네트워크’(www.backpacker.net)가 제격.

이밖에 △야후코리아(www.yahoo.co.kr)△월드투어(www.worldtour.co.kr) △투르마(tourma.com)△투어피아(www.tourpia.com) 등도 찾을 만한 곳.

▼PC통신〓여름 특집서비스가 볼거리. 휴가철 정보는 물론 더위를 씻어줄 납량물이 풍성하다.

천리안의 ‘와우, 여름이다’(go SUMMER)는 △자, 떠나자 △IMF시대에 꼭 떠날 필요있나요? △공포와 더위의 관계 등으로 이뤄졌다.

하이텔‘여름나기’(go summer98)코너는 △여름철 여행정보 △오락정보 △바캉스용품 홈쇼핑 △미팅알선 및 여름캠프 등으로 구성.

나우누리는 ‘98 더위사냥 재미사냥’(go summer)에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공포영화 목록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

유니텔의 ‘이보다 더 무서울 순 없다’(go chorror) 서비스는 △공포비디오 감상실 △무서운 이야기모음 △인터넷 공포사이트로 한여름 더위를 씻어준다.

한국관광공사정보를 PC통신으로 보려면 어떤 서비스든 ‘go kotour’를 치면 된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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