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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안 팔고도 손님을 끌어 모으는 방법'
입력
2016-10-21 18:07
2016년 10월 21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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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펫용품 프랜차이즈 1위 펫스마트, 온라인 입양중개회사 인수
1994년부터 매장서 반려동물 입양캠페인
강아지 공장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간 매장에서 개를 팔아왔던 대형마트들이 분양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 일부 동물병원에서도 분양 사업을 중단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파는 것은 단지 수입을 올리는 것 뿐 아니라 손님을 끌어 모으는 효과도 있다. 별 생각없이 매장을 둘러보던 이들이 아이 손에 이끌리거나 혹은 매력적인 새끼들의 모습에 반해 자연스레 발길을 옮기고 이것이 매출로 연결된다.
하지만 강아지농장에서 공급받는 현실에서 공급처를 두고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고, 매장내 관리문제와 함께 유리장에 넣어진 아이들을 보고 불편해하는 이들도 많다. 장기적으로는 평판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충분한 것이다.
미국의 펫용품 1위 프랜차이즈 펫스마트의 대처법이 눈길을 끈다.
펫스마트는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중개회사인 올포(Allpaws)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포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원하는 이성을 찾아주는 소셜데이팅 기법을 반려동물입양 중개에 채용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이들이 원하는 반려동물 종류(개인지 고양이인지)와 품종, 그리고 나이와 성별 등의 정보, 자신의 반려동물 경험, 주소지 등을 입력하면 그 조건에 맞는 반려동물을 나열해 준다.
올포에 따르면 개과 고양이, 토끼, 말(미국에서는 말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반려동물이다), 알파카 등 기타 동물 등 20만 마리의 입양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여타 분양중개 사이트라고 생각하면 오산. 미국은 펫샵이 급속히 쇠퇴하는 가운데 동물보호소(국립), 휴메인소사이어티(민간기관), 그리고 개인 간 입양 혹은 분양이 주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포는 개인도 입양을 의뢰할 수 있지만 동물보호소와 휴메인소사이어티의 입양정보까지 망라하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개와 고양이를 사고판다는 비난을 비껴가고 있다.
펫스마트는 지난 94년부터 매장에서 비영리 입양단체들과 손잡고 매장에서 입양 사업을 벌여 왔다. 펫스마트에서 데려왔다고 하는 이들은 사실 비영리단체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이다. 펫스마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펫코 역시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로 치자면 대형마트에서 장소를 빌려주고 유기견이나 유기묘 입양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펫스마트는 올포 인수와 관련, "1994년 입양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7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입양보냈다"며 "반려동물 입양은 우리 (펫용품 판매) 사업에 있어 핵심이며 올포 인수가 입양 프로그램을 한단계 더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펫스마트는 미국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등에 1477개의 매장을 갖고 있고, 1470개의 매장에서 입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포에서 원하는 반려동물을 찾는 이들은 앞으로 펫스마트 매장을 좀 더 찾을 가능성이 높다. 펫스마트는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 지출은 있겠지만 고객들을 끌어 들이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가정견 분양에 이어 일반 유료분양이 꽤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입양 시스템에서 이런 모델을 그대로 가져오기는 힘들다.
하지만 손님 끌어모으기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면 생각해 봄직하다. 유기동물 주인도 찾아주고 이미지도 높아지고, 덩달아 매출도 상승하고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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