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는 깔고 싶고 개털은 짜증나고'..손쉬운 청소법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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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9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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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반려동물을 사랑해도, 집안이 개털 천지인 것까지 좋아하는 성인군자는 없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개털, 고양이털까지 날리는 것은 주인에게도 고역이다.

반려동물 털을 청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쉽게 청소하는 법 10가지를 영국 통신사 뉴스 사이트 BT닷컴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정리했다. 특히 카펫이나 러그를 청소할 때 유용한 방법들이다.

1. 카펫 청소를 할 때, 진공청소기를 돌리기 전에 고무 빗자루로 한 번 쓸어라. 정전기로 개털과 고양이털 대부분을 없앨 수 있다.

2.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고무장갑을 끼고 한 번 더 카펫을 훑어라. 젖은 스펀지로 한 방향을 향해 쓸어내리는 것도 좋다.

3. 풍선은 파티할 때뿐만 아니라, 청소할 때도 유용하다. 반려동물 털이 많은 곳에 풍선을 문지르면, 자석처럼 털이 붙는다.

4. 물티슈 형태로 나온 섬유유연제가 있다면, 털 천지가 된 소파나 러그를 청소할 때 유용하다.

5. 분무기에 물과 섬유유연제 소량을 넣어, 섞어주면, 만능 털 방지제가 된다. 카펫이나 러그에 적당히 뿌리고 말리면, 나중에 진공청소기를 돌렸을 때 털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분무기로 카펫이나 러그를 흠뻑 적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6. 진공청소기로 규칙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방향으로만 하지 말고 반대 방향으로도 청소하는 것이 좋다. 특히 털 많은 공간은 2번 돌린다. 벽, 구석, 창틀 등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7. 카펫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얇게 뿌려주고,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면, 털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8. 가습기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가습기를 틀어라. 털이 뭉치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사람이나 옷에 털이 달라붙는 것도 방지해준다.

9. 한 주에 2번 이상 개나 고양이를 털 손질(Grooming) 해줘라. 털이 빠지는 양을 확연히 줄일 수 있다.

10. 만약 먼지 붙는 롤러가 없다면, 옷에 20분간 헤어드라이어를 대고 훑으면서 쳐주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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