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르노벨 ‘힐링슬립’ 두한족열 테라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기르다”

  • 입력 2015년 10월 8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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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휴식이 필요하고, 휴식의 질을 좌우하는 첫 번째 요건이 쾌적한 수면이다. 오롯한 힐링은 숙면에서 나오는 것. 이에 숙면을 이끌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슬립의 테라피를 소개한다.

에디터 간예슬 포토그래퍼 허승범 촬영협조 힐링슬립 압구정점(02-518-6866)

모델 임혜림(39) 씨는 최근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 특별한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몸이 늘 무겁고 피곤하며 손발이 붓거나 저리고, 밤에 잠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병원에서 종합검진도 받아봤지만, 특별한 질병을 찾기가 어려웠다.

이에 몸의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길러 숙면을 유도한다는 르노벨의 ‘힐링슬립’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르노벨 힐링슬립 압구정점(http://cafe.naver.com/godlove9653 )을 방문했다.


두한족열 프로그램: 아(亞)건강 상태를 회복한다

현대인들은 만성피로, 불면증, 두통, 소화불량, 혈액불순환 등의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각종 전염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아(亞)건강(증상은 있으나 의학적인 진단이 나오지 않는 상태)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고 있어 신체의 균형을 찾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강남일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두한족열’ 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중요성은 역사적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동양에서는 중국의 명의 편작이 죽기 전 유언으로 ‘두한족열 복불만(頭寒足熱 腹不滿)’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머리는 차고 발은 뜨겁게, 그리고 위장은 가득 채우지 마라”는 것이다. 또한, 서양에서는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두한족열을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현대인의 경우 계속되는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 늘 긴장감, 불안 등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뇌(중추신경)와 자율신경이 쉴 틈이 없다. 뇌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면 다량의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시험을 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마가 뜨거워지고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이러한 이치이다.

김소형 한의학박사는 “상체와 머리로 쏠린 열은 안구건조, 안면홍조, 충혈, 구취, 비염, 어깨결림, 만성피로, 불면증을 유발하고 두피와 모발에 영향을 주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모델 임혜림 씨 역시 이른 갱년기를 의심해볼 정도로 최근 들어 수시로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이 강하고 손발 저림과 피부 건조 및 탄력 저하 등으로 고민이다. 특히 그녀를 괴롭히는 것은 불면증인데, 잠을 이루기까지 30분 이상이 걸리며, 잠이 든 후에도 중간에 깨는 일이 흔하다.

“자기 전에 많이 뒤척이는 편이고, 항상 피로하고 다음 날 머리가 아파요. 눈 밑에 거뭇한 다크서클도 생기고, 피부가 많이 푸석해졌어요. 그러던 중 지인분에게 힐링슬립의 두한족열 프로그램을 추천받아서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에스테틱숍은 많지만, 건강과 수면상태까지 고려하는 테라피는 흔치 안잖아요. 최근 스트레스가 심한데, 심리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커요.”

힐링슬립의 ‘두한족열’ 프로그램은 몸의 냉기를 해소하고 기와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높았던 혈압이 떨어지고 뭉친 근육이 풀어지며 몸속 노폐물도 빠져나오고 지친 몸과 머리에 휴식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와 긴장을 풀어줄 수 있다. 더불어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 노화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마테라피: 심리적 안정으로 숙면을 유도한다

전국의 모든 르노벨 힐링슬립 센터에서는 스위스 르노벨(Lesnouvels) 제품과 프랑스 베르나르 까시에르((Bernard Cassiere)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파전문 제품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온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아로마 향기와 귓가를 흐르는 음악에 젖어서 테라피스트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있노라면, 어느새 스스르 숙면에 빠진다.

“우선 아로마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몸이 차분해지고 이완되는 느낌이에요. 샵 전체에 은은한 음악까지 들려오니 마음도 훨씬 편안해지고요. 저도 모르게 눈이 스르르 감기더라고요. 관리받는 내내 심리적 안정감이 들었어요. 무겁던 목과 어깨가 풀어지는 것은 물론 복잡했던 머릿속까지 맑아졌어요.”

힐링슬립은 고객의 작은 심리 상태 변화까지 꼼꼼히 체크한다. 고객 개인의 생체시계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도록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그날의 기분을 파악하여 집중과 휴식의 완급을 조절한다. 이러한 것들은 통계치로 작성되어 고객 스스로 일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지향하는 감정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아로마를 통해 치유하는 방법도 눈길을 끈다. 차트에 나와 있는 온화, 순수성, 친절, 인내, 열정. 다섯 가지 중에 원하는 감정상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저는 요즘 들어 화와 짜증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원하는 감정상태 중에 ‘온화’를 선택했지요. 그에 따라 테라피스트 분께서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그레이 플라워’ 아로마를 추천해주셨어요. 이 아로마는 향기가 무척 은은하고 깊어서 관리받는 내내 차분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모르게 음성이 부드러워지고 밝아졌어요.”

르노벨 ‘힐링슬립’ 프로그램 No.3

힐링슬립 ‘낮잠 케어’
진정한 인식으로 이끄는 힐링을 통해 쇠퇴된 기억과 면역력의 건강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휴식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케어로, 잠깐의 낮잠으로도 충분히 쉰 듯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

힐링슬립 ‘꿀잠 케어’
건강과 아름다움에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밤 9시. 이때부터 몸이 회복된다고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만족을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한 케어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힐링슬립 ‘꽃잠케어’
불면증 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를 위한 케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로마와 마사지를 통해 안정감을 주어 깊은 잠을 잔 듯한 회복을 돕는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불면증,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는 분
- 평소 머리가 무겁고 항상 피곤함을 느끼는 분
- 손발이 붓거나 저리고 관절 통증이 있는 분
- 면역력이 약해 쉽게 감기나 질병에 걸리는 분
-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집중력이 필요하신 분
- 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도 진단이 나오지 않는 분

힐링슬립의 쿨잠프로젝트
쿨잠프로젝트(Cool Sleep Project, http://cafe.naver.com/godlove9653)는 국내 에스테틱 업계를 대표하는 (주)르노벨INC가 지난 27년간 연구해온 수면테라피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와 불면증 개선에 앞장서고자 하는 ‘전 국민 숙면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주)르노벨INC는 매달 새로운 문화캠페인을 열어 건강의 관점에서 시작한 ‘잠’을 문화로 발전시키고 있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촬영 허승범 사진기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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