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유유미 씨의 요실금 상담기 펑션메드와 함께 요실금 바로알기

  • 입력 2015년 10월 8일 17시 18분


코멘트
어쩔 수 없이 달고 살며 털어놓기도 민망한 질환, 요실금.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요실금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남성 요실금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생활 속에서 ‘티 나지 않게’ 요실금에 대처할 방법들이 중요해졌다.

에디터 김수석 포토그래퍼 윤동길 자문 신소애여성의원 박정원 원장


건강식품회사에서 건강관리사로 일하고 있는 유유미(49) 씨는 최근 근심거리가 생겼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이라고 하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그녀였지만, 갱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해가기 어려운 요실금 증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많은 고객을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니 운전하는 시간이 많고 식습관이 불규칙해요. 그래도 틈나는 대로 골프나 등산 같은 레포츠 등을 즐기며 건강을 지키고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레포츠를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요실금이에요.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줄넘기와 같이 반복적으로 뛰는 운동을 하면, 조금씩 요실금 증세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증세가 더 심해지기 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검진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유유미 씨)


요실금, 일상의 가장 큰 스트레스

지난해 국민건강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남녀 10명 중 3명이 요실금 증상으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남성요실금 환자가 지난 5년 사이에 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현상으로, 남성은 주로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 등이 원인이 되고, 여성은 폐경과 함께 요실금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출산 후에도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중장년 여성들의 질환으로 알려졌던 요실금의 대상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중장년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액티브시니어들이 늘어나면서 요실금에 대한 조기치료와 관심이 부쩍 커지는 추세이다.

“제 주위만 보더라도 상당히 많은 분이 요실금 때문에 고통을 겪고 계세요. 좀 크게 웃기만 해도 소변이 새 나와 생활이 제대로 안 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더 안타까운 건, 요실금은 단순히 건강관리에 신경 쓴다고 해서 증상이 쉽게 호전되는 질병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마흔이 넘으면 뜻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한 요실금 팬티 정도는 꼭 필요한 거 같아요.” (유유미 씨)

다이어트와 케겔 운동이 요실금 예방에 도움

날씨가 추워질수록 요실금의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요실금은 몸속 수분이 땀보다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쉽게 발생하며, 추위에 의한 자율신경반사의 증가로 악화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요실금을 늙으면 생기는 병으로 오인하거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잘 받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요실금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요실금이 악화되어 곤혹을 치르고 나서이다.

기능성 요실금팬티 펑션메드(www.schoeller-med.co.kr )가 제품 출시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요실금 환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분비물 때문에 나는 냄새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기존의 요실금 팬티와 기저귀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 역시 항취기능으로 밝혀졌다. 이는 신소애여성의원(서울 강남)의 박정원 원장이 요실금 환자들을 상담하며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요실금으로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40대 중반 이상의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시죠. 요실금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는 바로 냄새에요. 운동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요실금으로 하체가 젖어서 냄새가 나는 건데,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죠. 그래서 야외활동을 꺼리시는 분들도 상당수에요.” (박정원 원장)

수치심을 안겨주고 삶을 소극적으로 만들어 심하면 우울증에까지 빠지게 하는 질환, 요실금. 이러한 요실금은 비만과 변비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춥다고 해서 술, 커피, 차 등 알코올과 카페인을 함유해 이뇨작용으로 방광을 자극하는 음료를 자주 섭취하면 방광 기능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방광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채소나 견과류, 현미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 출산하거나 갱년기를 맞아 여성호르몬이 줄면 골반의 지지조직이 쳐지게 돼요. 그리고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괄약근이 약해지는 데 이러한 것들이 요실금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죠. 그래서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와 케겔 운동이에요. 케겔 운동은 항문 괄약근을 5~10초 동안 수축하고 이완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인데, 요로생식기의 건강과 성 기능 강화에 도움이 돼요.” (박정원 원장)

요실금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적요법과 비수술적요법을 함께 고려해볼 수 있다. 비수술요법으로 대표적인 것은 레이저와 필러를 쓰는 시술이며, 수술적 요법으로는 TOT 대신 최근 미니슬링(mini sling)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니슬링이란, 질 안쪽으로 특수 생체테이프를 삽입해 방광 및 요도를 지지해주는 요실금 치료법이다.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으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능성 요실금 팬티의 혁명, 펑션메드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연령, 성별에 무관하게 증가추세에 있어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능성 요실금 팬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펑션메드(functionMED™)는 종이기저귀와 같은 일회용이 아닌 ‘빨아 쓰는 팬티’이다.

펑션메드는 고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었고 재봉도 씸실링 기법이라는 특수 바느질로 처리하여 소변이 팬티 외부로 새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해주기 때문에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된다. 또한, 이 기능성 원단 안에는 멤브레인이란 특수 섬유기술이 적용되어 땀이나 분비물이 신속하게 배출되어 팬티 안은 늘 쾌적한 상태로 유지된다.

피부가 약한 중장년층의 경우 통풍이 잘되지 않는 기저귀팬티를 찰 경우 분비물이 피부에 닿아 사타구니가 짓무르거나 피부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하지만 일반 속옷처럼 빨아서 입는 펑션메드의 경우 그런 우려가 거의 없다.

더불어 일반 속옷과 똑같은 스타일이고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져 쾌적하며 착용감이 좋다. 특히 ‘액티브 실버’라는 냄새를 잡아주는 특수 항균처리 기법을 원단에 적용하여 분비물로 인한 냄새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증상에 따라 2가지 레벨의 패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요실금의 증세가 가벼운 경우에는 펑션메드 팬티만으로, 증상이 좀 더 심한 경우에는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친화적인 패드를 사용하여 요실금에 대비할 수 있다. 이러한 펑션메드 팬티와 패드는 여성의 생리대로도 아주 좋은 기능을 발휘한다. (제품문의. 02-6959-1091)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촬영 윤동길 사진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