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철벽녀의 대화 스킬’이라는 제목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메시지 내용을 보면 먼저 말을 건 사람이 “예쁘다”고 칭찬을 한다. 그러자 상대는 고맙다는 짧은 답변으로 끝낸다. 이어 “우리 사이에 뭔가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다시 대화를 이어가려 하자 ‘나도’라고 답한다. 그 말에 한껏 들뜬 고백자가 “예를 들자면 어떤?”이라고 묻자 상대는“벽”이라고 답해 대화를 더이상 할 수 없게 차단해 버린다.
철벽녀의 대화 스킬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싫었으면 저렇게까지 할까”“철벽녀의 대화 스킬, 독하다”“더이상 할말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