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가상 실험실(Virtual Lab)’을 도입하며 온라인 공학교육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와 유사한 회로 설계 및 실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시공간 제약 없이 실무형 공학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교육 혁신의 중심에는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출신으로 20년 이상 강단에 서 온 권오상 교수가 있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멀티미디어·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을 이끌었던 권 교수는 능동 소음제어, 반향 제거 등 실무 적용형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인물이다.
권 교수는 가상 실험실에 대해 “온라인 환경에서 회로 설계와 검증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오프라인 실험과 동일한 원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훨씬 유연한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려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부는 급변하는 기술 트랙에 맞춰 전기, 전자, 정보통신 중심의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반도체·로봇공학 등 하드웨어 기술부터 데이터통신·사물인터넷(IoT) 등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아우른다.
권 교수는 “최근 화두인 AI, IoT,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구현하는 뿌리가 바로 전기전자공학”이라며 “기존 직무 경험에 첨단 기술을 융합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일반대학원은 AI·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실무 융합 교육을 제공하며,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석·박사 통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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