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카드입니다. 신청하신 카드 발급이 완료됐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면 즉시 아래 URL로 신고해주세요.”
#. 신청한 적 없는 카드 발급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면 의아한 생각이 먼저 든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해킹사태로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혹시 카드 발급에 도용된 것은 아닐까 겁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상황인지 파악부터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URL를 눌러 ‘본인인증’을 했다면, 당신은 지금 휴대폰에 있는 모든 민감정보를 싹 다 털렸을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 중 약 절반은 ‘금융기관 사칭’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안랩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4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안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금융기관 사칭’(46.9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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