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자전거 제조사 마커스(Moqous)가 서울 강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2026년 봄까지 운영할 이 곳에서 마커스는 인기 제품인 접이식 자전거 ‘팝 사이클’과 전기 접이식 자전거 ‘E 팝 사이클’을 선보인다. 이어 세계 진출의 디딤돌을 놓는다.
마커스 팝 사이클은 본체를 옆으로 꺾어서 접는 기존 접이식 자전과 달리 본체를 앞뒤로 밀어서 접는 ’슬라이딩 바디 프레임’ 구조로 만들어진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조작 가능한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다룬다. 본체뿐만 아니라 안장을 위아래로, 핸들과 포스트를 대각선 방향으로 접어 부피를 78%로까지 줄인다.
프레임의 재질은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카본 파이버다. 여기에 부품을 이어 붙이는 용접이 아니라 그대로 만들어내는 다이캐스팅 공법을 도입, 본체 무게가 12kg 선으로 가벼움에도 몸무게 120kg인 사용자도 탑승 가능할 정도로 튼튼하다. 이를 앞세워 한국 자전거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기술 인증 NET(New Excellent Technology)를 받았다.
마커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현장 / 출처=마커스
마커스 팝 사이클은 본체 색상은 물론 안장과 타이어, 핸들 바와 수납 공간 등을 사용자 임의로 지정 가능하다. 사용자는 1억 가지가 넘는 색상·부품·액세서리 조합을 선택해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팝 사이클을 만든다.
마커스 E 팝 사이클은 팝 사이클에 350W 모터와 10.5Ah 삼성 SDI 배터리를 탑재했다. 4시간 충전 후 약 70km까지 최대 시속 25km 속도로 달린다. 주행 환경에 따라 스로틀·PAS·페달 3가지 모드를 사용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이 제품 역시 팝 사이클처럼 슬라이딩 바디 프레임 구조라서 견고하고 다루기 쉽다.
앞서 마커스는 한국의 유명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 지타워를 시작으로 신세계 스타필드 일산과 죽전,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충청점과 킨텍스점에서 인기리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에는 서울의 중심지 강남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 것. 마커스의 팝업스토어에 들른 소비자들은 제품 설계와 생산, 조립을 모두 한국에서 하는 K 기술력을 눈여겨봤다. 관심은 곧 신뢰로 이어졌고 재방문과 구매로 연결됐다.
마커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현장 / 출처=마커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두바이와 몽골,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인기 점포다. 마커스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팝 사이클과 E 팝 사이클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소개한다. 이를 토대로 2026년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마커스는 이미 미국 지사를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의 순찰용, 공항의 활주로 이동용 접이식 자전거를 공급해 기술력과 효용을 인정 받았다. 일본 대형 상사와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만들 계획도 세웠다. 마커스는 팝 사이클의 작은 부피와 사용 편의성, 고도의 기술력이 대중교통 선진국인 일본의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매료할 것으로 자신한다.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마커스는 CES 2026에 전시관을 세우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와 중동 등 세계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린다. 고유의 슬라이딩 프레임 기술을 기본으로 커스터마이징 자전거를 위한 3D 컨피규레이션(가상 배치) 기술을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활동 계획도 밝힌다. 이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일본 백화점에 소비자와 만날 팝업스토어도 연다.
마커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현장 / 출처=마커스 홍복용 마커스 대표는 “기존 접이식 자전거는 색상과 디자인, 구조가 대부분 같았다. 마커스 팝 사이클은 사용자의 몸을 배려하는 슬라이딩 프레임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가진, 진정한 고객 중심 제품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나아가 CES 2026을 통해 세계에 마커스의 고객 중심 제품인 팝 사이클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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