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근육통부터 만성 통증까지… 성분 다른 12개 파스로 증상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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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최근 ‘골린이’ ‘테린이’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운동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많아진 관심만큼 운동 후 손목, 발목 등의 관절 고통이나 근육통을 느끼는 사람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은 갑작스러운 관절염이나 근육통에는 파스를 붙인다. 이에 GC녹십자는 각기 다른 증상에 맞춰 파스를 붙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형과 성분에 따라 총 12개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각기 다른 증상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파스는 접착력이 좋아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는 플라스터(첩부제)와 수분이 함유돼 피부 자극이 적은 카타플라스마(습포제)로 제형을 분류할 수 있다.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았던 ‘푸로탑’의 제품력을 강화한 것으로 푸로탑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접착력과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제놀 골드’, 손목·발목 등 넓고 굴곡진 관절 부위에 편하게 붙일 수 있는 ‘제놀 롱’, 500원짜리 동전 모양으로 국소 부위 진통에 사용 가능한 ‘제놀 코인’ 등의 플라스터 제품이 있다.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대표 제품에는 ‘제놀 원’이 있다. 수분을 함유해 시원하고 촉촉한 냉찜질 효과가 있으며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넓을 경우 사용하기 편리하다. ‘제놀 하이드로24’는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하이드로젤 제형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파스는 성분별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만 함유한 제품과 온·냉감 효과를 내는 성분(노닐산바닐릴아미드, 멘톨, 캄파 등)이 함께 들어 있는 복합 제품으로 나뉜다. 복합 제품은 작용 과정과 용도가 다른 ‘쿨파스(냉감 효과)’와 ‘핫파스(온감 효과)’로 한 번 더 구분된다.

GC녹십자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은 ‘제놀 쿨’이다. 이 제품에는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돼 있어 냉찜질 효과를 내며 초기 통증에 빠른 효과가 있다.

핫파스로는 온열 작용을 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함유된 ‘제놀 마일드핫트’가 있다. 핫파스는 통증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긴장을 풀어 만성적인 근육통증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내는 ‘제놀 더블액션’이 있다. 이 제품은 냉감 효과를 내는 캄파·멘톨, 뜨거운 열 자극으로 진통 효과를 내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함유돼 냉·온찜질 효과가 순차적으로 작용하며 급성 근육통부터 만성통증까지 넓은 범위의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제놀은 광고 모델 김동현을 발탁해 새로운 패키지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새로운 패키지는 제놀의 대표적인 쿨파스 제품으로 캄파·멘톨 성분 등이 함유된 ‘제놀쿨’, 기존 제품 대비 진통제 성분을 2배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제놀푸로탑’ 외 ‘제놀한방’ ‘제놀더블액션’ ‘제놀파워풀’ ‘제놀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김동현의 유쾌하고 파워풀한 이미지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제놀 이미지와 잘 부합했다”며 “추후 적용 라인업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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