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고령층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나 면역 기능이 상대적으로 낮아 더 주의해야 한다. 덥고 습한 날씨에 피가 끈적해져 무릎, 허리 등 온몸이 쑤시고 건강한 성인에 비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또한 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손발이 붓고 몸이 무겁고 나른해진다. 무더위에 밥맛도 떨어지는데 노년층이 제때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위는 더욱 노화해 쉽게 더부룩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 간도 마찬가지. 50세 이후부터 간세포가 줄어들면서 간이 퇴화하면 자주 피로하고 숙취 해소도 어렵다. 나이 들수록 여름철 기력이 쇠해진다면 인체를 따뜻하게 하고 몸의 양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참옻 성분, 뭉친 피 풀고 위와 장 편하게
몸이 따뜻한 사람은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질병에 대항하는 힘도 강하다. 몸속에 건강한 온기를 채워주는 식재료로 ‘옻’이 손꼽힌다. 옻은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키가 큰 참옻나무의 약효가 강하다. ‘구세신방’을 보면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염증을 다스리고 심장에서는 결핵균을 멸하고 콩팥에서는 오장육부를 다스린다”고 적혔다. 옻은 뭉친 피를 풀어주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위와 장을 편하게 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예로부터 어혈 제거, 구충 및 위장 질환 등의 민간요법으로 활용된 옻은 국가 차원에서 그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이어졌다. 199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참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의 MU2 성분이 시판 항암제보다 항암 효과가 3.4배 이상 높고 혈액암과 폐암, 위암 세포 등에 강한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참옻 껍질의 우루시올, 곰 쓸개 성분과 99% 일치
우루시올은 참옻나무 껍질 주위에서 채취되는 성분으로 곰의 쓸개 성분과 99% 일치하며 뛰어난 약성만큼 독성도 내포하고 있다. 옻을 먹거나 손을 대면 옻이 올라오는 게 바로 우루시올 때문이다. 2005년 발효식품 엑스포에서는 이런 걱정을 잠재운 발효 옻 추출 기술이 소개됐다. 기존에는 열처리를 통해 옻독을 없애는 데 그쳤지만 천연발효공법으로 옻의 독성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약성 물질은 고스란히 살렸다.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참옻 위암 세포 억제해
중년 남성에게 위와 간 건강은 영원한 숙제다. 2019년 기준 남성 암 환자 중 위암 환자는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위는 우리 몸의 영양 성분을 제일 먼저 받아들이면서 음식 독소가 온 몸에 퍼지는 것을 막는 정화조 역할을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위 점막 기능이 떨어져 위궤양이나 위암의 위험이 커진다. 나이가 들수록 위산 분비가 줄어 영양소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되는데 자주 어지럽고 조금 먹어도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난다. 참옻은 속을 편하게 해준다. 발효 처리한 참옻 추출물의 위장 기능 개선을 실험한 세포 연구에서 참옻 추출물은 위암 세포 생장과 염증 유발 인자를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간 개선, 알코올 제거 능력 4배 향상
간은 위와 장에서 분해, 흡수된 각종 영양소가 저장된 곳이다.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이 분해돼 간을 거치는 동안 알코올과 약물이 해독되고 세균 침입을 방어해 면역을 키운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단백질과 지방 등이 합성돼 분비하며 노폐물을 대변으로 배설하는 역할도 한다. 이렇듯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화, 흡수가 될 리 없고 몸에 들어온 영양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없다.
참옻은 우리 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발효 참옻 추출물의 연구 결과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해 지방간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 실험 결과 간 손상을 나타내는 지표인 ALT가 감소했으며 혈액 내 알코올 소거 능력도 4배 이상 개선됐다. 간은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돼 반 이상 기능이 저하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평소 그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비가 많고 기온도 높아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은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고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때 참옻을 섭취하면 좋은데 수시로 물 대신 마시거나 밥, 국, 찌개 등의 조리 시 넣어주면 풍미를 높일 수 있다. 진하게 달여서 농축액으로 먹기도 한다. 나이 들수록 여름 나기가 어려워 밥맛도 없고 나른하다면 위와 간을 편하게 해주는 참옻으로 여름 건강을 챙기자.
‘여름철 기력 회복’ 옻 타지 않는 100% 국내산 토종 참옻
유니바이오의 ‘참옻천하’는 여름철 기력 회복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옻 탈 염려 없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100% 국내산 토종 참옻만을 사용한 참옻천하는 △여름철 기력 회복이 필요한 분 △옻이 좋은 걸 알면서도 독성 때문에 못 드신 분 △손발이 차가운 분 △면역력이 떨어진 분께 권한다. 유니바이오는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참옻천하 4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옻의 독성은 없애고 효능을 살린 발효 기술로 특허받은 참옻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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