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방한한 넷플릭스 CEO…망 사용료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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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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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1월25일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 행사에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연설을 하고 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2019.11.25/뉴스1
지난 2019년 11월25일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 행사에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연설을 하고 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2019.11.25/뉴스1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다시 찾았다. 지난 2019년 때 방한 이후 3년 만이다.

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헤이스팅스 CEO는 전날 입국해 1박2일 일정을 소화한 후 이날 출국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번 방한 일정 중 리드 헤이스팅스는 다양한 창구로 접수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서울 오피스 직원들과의 시간을 보낸 뒤 파트너들과도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헤이스팅스 대표는 국내 파트너사 중 하나인 KT의 구현모 대표와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를 만났다.

그러나 이번 방한 일정 동안 망 사용료에 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지급을 두고 SK브로드밴드와 지난 2020년부터 소송 중이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를 비롯한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관계자와의 만남도 없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방송통신위원회는 물론 국회 관계자와의 면담 일정도 잡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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