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 서비스 특허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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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코퍼레이션이 '마플'의 '상품만들기'(특허 제10-1995788호)'를 활용한 원스톱 커머스 솔루션 '마플샵'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플샵이 출원한 특허는 MZ세대를 위한 디자인 콘텐츠가 결합된 상품 판매 플랫폼 시스템이다.

마플샵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1인 온라인 샵을 열고 자신의 디자인을 입힌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마플샵은 주문 접수부터 상품 제작, 배송, CS까지 지원하고, 크리에이터는 디자인 창작에 대한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 플랫폼과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오픈 이후 1년간 90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마플샵 입점 셀러는 1만 8000여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월에는 1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시리즈A를 클로징한 바 있다.

마플샵은 이번 특허출원에 이어 대규모 사이트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에 진력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마플샵 모바일 앱을 출시하여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마플샵 박혜윤 대표는 "마플샵이 짧은 시간 동안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것’에 반응하는 MZ세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부응해 더욱 뛰어난 솔루션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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