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때보다 심한 오한-근육통… 그래도 하루 만에 회복”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입력 2021-04-15 03:00수정 2021-04-20 09:2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신GO! 코로나OUT!]의료진 ‘2차 접종’ 릴레이 후기
“부작용 걱정 말고 백신 맞으세요”
의료진 릴레이 백신 후기 동영상 인증이 1차 접종에 이어 2차 접종 의료진 체험 영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3, 4주 지나 두 번째 접종을 받은 의료진이다. 1차 접종 때보다 이상반응이 좀 더 심했다는 의료진이 많았지만 대부분 참을 만했다는 후기였다.

한양대병원 박지우 응급구조사는 “1차 접종 때는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기대감 등의 감정들이 있었고 접종 뒤 팔 부위 통증 정도였지만 2차 접종 때는 오한 발열 관절통 등의 몸살 기운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하루 지나서 회복됐고 백신 접종 이후엔 응급실 근무 때도 자신 있게 환자를 대할 수 있게 됐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백신 접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승교 전공의도 “2차 접종 때는 발열과 구토 증상이 있었는데 금방 호전됐다”면서 “많은 분들이 백신을 맞고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 전북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박효정 간호사는 “1차 백신 접종 뒤 미열 정도가 있었지만 2차 때는 새벽에 심한 오한과 함께 땀을 많이 흘렸고 근육통이 심했다”면서 “하지만 하루 정도 지나니 회복됐다. 부작용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참을 만하니 코로나 퇴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다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직접 체험 영상을 제작한 박효정 전북대병원 간호사, 원자력병원 이진경 진단검사의학과장과 임일한 핵의학과장, 한양대병원 박지우 응급구조사와 정승교 응급의학과 전공의(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동영상 캡처


주요기사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진경 과장과 핵의학과 임일한 과장은 1차 접종 때 동영상을 보낸 뒤 이번엔 2차 접종 후기를 다시 보내줬다. 이 과장은 2차 접종 때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고 했다. 임 과장은 “독감 걸린 느낌이 들어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잤고 이후엔 특별히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 동아일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백신 GO, 코로나 OUT’을 통해 의료진의 접종 후기와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백신 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e메일(likeday1@gmail.com)로 받습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오한#근육통#의료진#2차 접종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