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의료기관 탐방]아인애비뉴, 의료-쇼핑-문화생활까지 한 공간서 누린다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4-14 03:00수정 2021-04-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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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 입점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제공
아인애비뉴에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쇼핑, 문화생활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아인애비뉴 제공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으로 내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미추홀뉴타운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메디컬센터 1개 동, 아파트 4개 동, 4개 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인천 최초의 원도심 프리미엄 랜드마크 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지상 3층∼14층 규모로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여성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함께 건립돼 의료, 쇼핑, 육아 및 문화생활까지 한 건물 안에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의-간호사 24시간 상주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이사장이 수십 년간 꿈꿔온 꿈이 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으로 실현돼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아인애비뉴 제공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산부인과 전문의)은 1993년 오익환산부인과의원을 개원했다. 1997년 4월에는 같은 학교 출신 산부인과 전문의 후배 3명과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에 지금의 서울여성병원을 세우고 임신과 출산 등 여성을 위한 특화 진료팀을 꾸려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 산부인과 최초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열고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후 서울여성병원은 산부인과를 필두로 난임센터(아이알센터), 내과건강검진센터, 소아청소년과, 유방외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협진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임신과 육아를 위한 임산부 전문 문화공간인 마더비문화원과 산후조리원도 개설했다. “인천 시민 5명 중 1명은 서울여성병원 출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인천 최다 분만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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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의 독보적 존재감은 ‘최초, 최다’라는 수식어를 통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경인지역 최초로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폐쇄성 무정자증 불임환자의 동결 보존된 고환 조직을 이용한 임신 성공 등 경기·인천 지역에서 현재까지 난임 진료의 선구자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인천 최초이자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도약했다. 2월에는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에 지정됐다.


메디·라이프 복합몰로 재도약


현재 진행 중인 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개발사업은 대지면적 약 6200평, 연면적 8만4000평 규모의 주거상업의료시설이 복합된 국내 유일의 의료 복합 개발사업이다. 그중 서울여성병원은 메디컬센터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새 서울여성병원에서는 쾌적한 공간과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격이 다른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남성 환자들과 같이 이용하면 불편할 수 있는 비뇨기과나 유방갑상선외과, 대장항문외과를 여성 전용으로 만든다. 산후 체형 교정과 기능의 정상화를 도와주는 재활의학 중심의 정형외과를 비롯해 피부과, 산후우울증과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 및 갱년기 여성의 마음케어를 위한 정신건강의학과도 개설된다. 예방의학, 기능의학, 건강증진센터는 물론이고 명상센터, 심리상담, 영양치료 등 보조적 요법도 치료에 도입하는 등 여성의 생애전주기를 담은 여성전문종합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새 서울여성병원은 ‘소녀에서 여자로, 여자에서 엄마로, 엄마에서 다시 여자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메디·라이프 복합몰로 올바른 임신과 출산, 육아 문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오 이사장은 “향후 서울여성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쇼핑, 육아, 문화생활까지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몰로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주안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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