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렌탈,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 대상 맞춤 렌탈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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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4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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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렌탈(대표이사 범진규)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 벤처기업 대상 맞춤 렌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렌탈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스타트업이 많이 찾는 IT 장비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트업 등 벤처 기업은 짧은 업력과 낮은 신용도로 인해 일반적인 기업 심사 기준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렌탈은 이를 감안해 벤처기업 전용 심사기준을 별도로 수립했다. 렌털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벤처기업인증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 심사기준을 통과하면 벤처기업 대상 맞춤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렌털 서비스 상품은 노트북, 모니터, 복합기 등 사무 환경에 필요한 최신 IT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오피스365, 클라우드 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패키지 상품 구성도 있다. 필수적인 IT 기기들만 제공하는 ‘일반 사무용’부터 ‘일반 고급용’, ‘고급 작업용’ 중에서 각 사의 사정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벤처기업 맞춤 서비스는 ‘케어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렌털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원격 상담, A/S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다. 케어 서비스는 별도 비용 없이 기본으로 제공 돼 부대비용 절약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컨버전스사업부 최정선 부장은 “비용과 시간 절약을 중시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로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원스톱 맞춤형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 전용 렌털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렌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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