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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수익, 月 934만원…직장인 월급 3배 넘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6 17:08
2020년 10월 6일 17시 08분
입력
2020-10-06 17:01
2020년 10월 6일 17시 01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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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수십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들의 수입이 월 평균 약 934만 원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수입 금액을 신고한 유튜버는 총 330명이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은 184억 9000만 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월수입을 따져봤을 때 약 934만 원이다. 2018년 근로소득자 국세청 신고소득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직장인의 평균 월급인 306만 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인 셈이다.
유튜버의 경우 구독자 1000명 이상, 연간 재생 시간 4000시간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추면 콘텐츠에 광고를 붙이고 구글로부터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들이 구글로부터 정산받는 금액은 월평균 371만 원으로 전해졌다.
유튜버들은 구글로부터 정산받는 광고수익보다 PPL 등 간접광고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더 많다고 한다. 간접광고 수입은 매월 약 562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코드를 신설해 유튜버 등 개인 크리에이터들의 사업자 등록 및 수익 신고를 유도했다. 콘텐츠에 관계없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광고 등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자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에 포함된다.
신종업종코드 신설 이후 사업자를 등록한 유튜버는 총 691명이다. 이 중 ‘면세사업자’로 신고한 유튜버는 332명, 편집자나 작가 등 인적시설과 스튜디오 같은 물적 시설을 갖춰 ‘과세사업자’로 신고한 유튜버는 359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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