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밤사이 일부 눈날림·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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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8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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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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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28일)은 낮부터 온화한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 1도에 머물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3도 가까이 내려가 있으나 추위는 차차 누그러지겠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6도로 예년기온을 4도가량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지역 낮기온은 Δ인천 6도 Δ춘천 4도 Δ철원 4도 Δ강릉 9도 Δ대전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0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에 약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보다 4~8도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3도 Δ춘천 -2도 Δ강릉 3도 Δ대전 0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전주 2도 Δ광주 3도 Δ제주 9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7도 Δ춘천 4도 Δ강릉 11도 Δ대전 6도 Δ대구 7도 Δ부산 12도 Δ전주 8도 Δ광주 8도 Δ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평범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영남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울산, 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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