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이러한 시도는 2020년 선보일 예정인 통합 앱 구축을 위한 첫발걸음이다. 2020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롯데 ON앱’은 롯데 유통 7개사의 모든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3800만 명의 국내 최대 멤버스 회원과 1만1000여 개의 오프라인 채널, 2000만 개에 육박하는 상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O4O(Online for Offline) 채널 구축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4O 전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형태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 전략이다. 고객 구매 이력과 계열사별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통합해 제공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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