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개·고양이 영양결핍 파악”…피씨엘, 반려동물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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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5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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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핀과 파트너 계약 체결…레시피 정보 등 제공

올핀 최성호(왼쪽) 대표와 피씨엘 김인규 전무.© 뉴스1
올핀 최성호(왼쪽) 대표와 피씨엘 김인규 전무.© 뉴스1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피씨엘은 반려동물 서비스업체 올핀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와 고양이 등의 건강상태를 파악한 뒤 부족한 영양소 정보를 알려주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업체는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피씨엘은 올핀으로부터 전달받은 검체 등을 이용해 반려동물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올핀은 피씨엘이 분석한 정보를 AI로 분석해 반려동물의 영양 결핍을 해소할 영양소와 레시피 정보를 보호자들에게 제공한다.

피씨엘은 다중면역진단 기술인 ‘3차원 고정화 기술을 이용한 암 면역진단키트’ 등을 개발했고, 서울대학교 출신 수의사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

피씨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고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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