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2분기 매출 181억 달성 'IP 사업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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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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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181억, 영업이익 29억, 당기 순이익 7억
- 전년 동기 매출은 9.4% 감소,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크라이' 호성적.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역시 기대감 상승

액토즈소프트(대표 장잉펑, 이하 액토즈)는 금일(12일) 공시를 통해 201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2분기 액토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81억, 영업이익 29억, 당기 순이익 7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토즈는 이번 실적에 대해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 할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비용을 절감한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액토즈의 자회사 아이덴티티모바일에서는 3분기부터 이미 출시되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크라이'를 비롯해 액션 RPG와 MMORPG 등 새로운 모바일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르의전설' 및 '라테일', '천년' 등 다양한 IP를 활용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게임 '드래곤네스트 모바일' 역시 지난 7월 진행한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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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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