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이즈,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시장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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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0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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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웨이즈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손잡고 중소 모바일게임 소생을 위해 나선다.

애드웨이즈코리아(한국총괄 전수남)는 국내 모바일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 KMGA)와 함께 중소 모바일 게임사들의 마케팅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애드웨이즈가 출시한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플래닛 아케이드'의 무료 마케팅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독자적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 개발사들의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 연장과 수익 극대화를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서 아직은 생소한 모바일게임 e스포츠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여나간다는 의미도 담겼다.

애드웨이즈의 '플래닛 아케이드'는 모바일 게임의 장외 상금 대회를 개최하여 게이머 간 경쟁을 유도해 게임 플레이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 콘텐츠의 우수함에 경쟁과 상금이라는 동기를 부여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개발사는 플래닛 아케이드를 통해 회당 50만원씩 4회로 나눠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대회 이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게임사 선발은 협회 전문 분과 위원의 심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자유양식의 게임소개서와 함께 협회 이메일 kmga@k-mga.or.kr로 하면 된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이번 애드웨이즈의 플래닛 아케이드 무료 마케팅 지원사업은 모바일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 연장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 대한 인식확산을 통한 중소게임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장이 될 수 있기에 기대가 크다' 밝혔다.

전수남 애드웨이즈코리아 한국총괄은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이 곧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애드웨이즈가 수많은 노력과 땀으로 탄생한 우수한 게임들이 오랫동안 더욱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

애드웨이즈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중고 게임사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제공=애드웨이즈코리아)
애드웨이즈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중고 게임사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제공=애드웨이즈코리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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