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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다시 살 안찌려면 1년은 넘겨야”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4-15 18:34
2016년 4월 15일 18시 34분
입력
2016-04-15 18:31
2016년 4월 15일 18시 3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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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은 적어도 1년은 넘겨야 체중감량에 온전히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래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활발하게 배출되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살을 빼고 난 후의 몸무게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이 전보다 더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멈춘 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겪는다.
연구팀은 비만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 감량을 하도록 한 뒤 체내 호르몬 변화를 측정했다.
다이어트 시작 8주 후 평균적으로 12kg의 몸무게를 감량 한 참가자들은 44주 후부터 혈당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GLP-1와 PYY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 관찰됐다.
이러한 호르몬은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최대 65%까지 더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 사람은 표준 몸무게를 가진 사람보다 식욕억제 호르몬이 부족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의 소렌슨 토레크보 교수는 “1년 이상 다이어트를 하면 이 후에는 좀더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내분비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ndocrinology)에 게재됐으며 영국 데일리메일이 이를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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