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코리아, 블루투스 헤드폰 및 인이어 스포츠 헤드폰 11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23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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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부터 퇴근 후 운동까지 어반 라이프스타일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대표 김한준)는 23일 JBL스토어 강남오토스퀘어점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어반 라이프스타일의 JBL 블루투스 헤드폰 6종과 JBL 인이어 스포츠 헤드폰 4종, 기타 1종 등 11종의 이어폰 및 헤드폰이다.

이번에 출시한 11종은 일상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을 하면서도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NXTGen Active Noise Cancelliation), 트위스트락(Twistlock), 트루노트(TruNote) 등 하만의 기술들과 쉐어미 2.0(ShareMe 2.0), 플렉스소프트(Flexsoft), 블루투스 지원, 땀 방지 기능, 인체공학디자인 등 제품별 용도에 맞는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JBL 에베레스트(EVEREST)시리즈는 어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JBL 에베레스트 100, 300, 700과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ELITE) 100, 300, 700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블루투스 지원 장치와 연결해 선 없이도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귀의 윤곽에 따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피스로 착용이 편안하다. 에코 제거 기술을 적용한 내장형 마이크를 통해 깨끗한 음질의 통화도 가능하다.

JBL 에베레스트 시리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제품 별로 6시간부터 최대 2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300과 700은 ShareMe 2.0 기술을 통해 친구와 함께 무선으로 음악 및 동영상, 게임을 즐길 수 있다.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을 탑재했으며, 동시에 주변 소음 유입량까지 직접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사용자의 청취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소음 제거 정도를 조절하는 기술로, 가볍게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300과 700에는 이어 컵 컨트롤을 통해 자동으로 사운드를 교정하는 기술인 트루노트(TruNote)을 적용했다.

JBL 에베레스트 100, 300, 700의 가격은 각각 14만9000원, 21만9000원, 28만9000원이며,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100, 300, 700은 각각 27만9000원, 29만 원, 32만9000원이다.

인이어 스포츠 헤드폰 시리즈 ‘JBL 리플렉트 미니(Reflect Mini)’, ‘JBL 그립(GRIP)’, ‘UA 인이어 무선 헤드폰(UA HEADPHONES WIRELESS)’은 인체공학적 디자인 및 특허 받은 트위스트락(Twistlock) 디자인을 이어 팁에 적용했다.

부드럽고 편하지만 귀에 단단히 고정돼 운동 중 귀에 상처를 내거나 빠지지 않는다. 특히 리플렉스 미니(Reflect Mini) BT와 UA 헤드폰 와이리스(HEADPHONES WIRELESS)는 블루투스 지원 장치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된 스포츠 헤드폰 JBL 리플렉트 미니 시리즈는 JBL 리플렉트 미니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JBL 리플렉트 미니 BT 헤드폰 2종으로 구성됐다. JBL인이어 스포츠 이어폰 중 가장 가벼워 장시간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광 반사 케이블은 야간 운동 시 안정성을 더했다. 가격은 7만5000원과 14만9000원(BT)이다.

JBL 그립(GRIP) 시리즈는 운동을 즐기는 이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만든 특별한 헤드폰으로 JBL 그립 100과 JBL 그립 200으로 구성됐다. 사용하지 않는 이어 버드를 선에 쉽게 고정시킬 수 있어 하나의 이어 버드만 사용할 때나 꼬임 없이 이어폰을 보관할 때 편리하다. JBL 그립 200은 원버튼 컨트롤러를 적용해 음악 재생과 선곡은 물론 마이크를 통한 통화도 가능하다. 가격은 2만9000원(100), 4만5000원(200)이다.

JBL이 설계한 UA 인이어 무선 헤드폰(UA HEADPHONES WIRELESS)은 내외부의 변형을 방지하는 구조로 격렬한 운동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프리미엄 5.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작지만 강력한 JBL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공하며, 특히 건강상태와 운동 진행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맵 마이 피트니스(Map My Fithness)의 프리미엄 멤버십이 포함돼 활동량을 직접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을 더했다.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하만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블루투스 기술과 업계 최초 차세대 능동형 소음 제거 기술, 트루노트 등의 혁신적인 기술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스포츠 제품군의 경우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언더아머 등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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