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2단계사업 8월 시작… 새 단장에 고정환 항우연 책임연구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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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 후속으로 2010년부터 개발 중인 ‘한국형 발사체’ 사업이 다음 달 2단계에 진입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단계 사업단장으로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48·사진)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신임단장은 2000년부터 항공우주연구원에 재직하며 과학로켓 KSR-III와 나로호 개발 등에 참여해 왔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 사업 2단계는 2018년 3월까지며, 75t급 액체엔진 연소 시험, 한국형 발사체 상세 설계 등이 진행된다. 예산은 총 8020억 원이 투입된다.

신선미 동아사이언스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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