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류마티스관절염, ‘한방치료’ 통해 증상 개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15일 05시 45분


■ 이지스한의원 강남점 최찬흠원장

류마티스관절염은 인식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인식이 매우 낮은 편이었다. 질환 이름에 관절염이라는 단어가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관절염의 하나의 종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관절염과는 달리 신체의 면역체계에 이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뻐근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있다.

이 증상은 아침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움직일 경우에 발생하는데 길게는 통증이 한 시간 동안 지속돼 일상생활 속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한다. 이외에 초기 특징으로는 증상이 오른쪽과 왼쪽,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점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히 관절염으로 오인하여 초기에 진단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면 2년 이내에 관절의 변형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한 번 관절이 변형되면 이를 되돌리기 매우 어렵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은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질환이 악화되면 관절 변형과 함께 안구질환도 발생할 수 있고 빈혈이나 혈관염 등 전신에 걸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관절의 퇴행이 아닌 무너진 면역체계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주는 한방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한방치료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로 류마티스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지스한의원에서 시행하는 한방치료는 한약이나 침, 뜸 등을 통해 1년간 치료를 실시해

저하된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1년여의 치료가 끝난 뒤에는 환자 스스로 관리를 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줘 증상의 재발을 막아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방치료가 끝난 후에는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가 음식을 섭취해주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현명한 방법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지스한의원 강남점 최찬흠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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