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 초슬림 스마트미러 사이니지(DID) '미르4K'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21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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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스마트 미러시스템으로는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사이니지 인증을 통과한 스마트미러 사이니지(DID) ‘미르4K(MIR 4K)’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미러(SMART MIRROR) 시리즈로 출시된 47인치(119.38cm) 미르4K 스마트미러 사이니지는 베젤크기를 6mm로 최소화하고 스크류 없는 키오스크코리아의 자체기술인 NHNS(No Hole, No Screw)를 적용했다.

옥외형 제품을 비롯해 투명냉장고, 멀티비전(비디오월) 및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키오스크코리아는 신제품 미르4K를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선보여 기능의 우수성이나 제품의 디자인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르4K의 특징은 거울을 보면서 숨겨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현재 시간이나, 날씨 등의 일상정보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근접센서나 키넥트를 활용하면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으면서 동시에 영화 관람이나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신제품은 국내 및 해외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2년 만에 개발한 것으로 두께를 최적화하기 위해 수차례의 금형 작업을 거쳤다.

미르4K는 47인치 이외에도 미르5K의 55인치 제품, 미르8K의 84인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미르4K의 판매가격은 249만 원이다.

이명철 대표는 “신제품은 키오스크코리아의 자체기술 NHNS(No Hole, No Screw)를 적용해 전면, 측면의 외부에 홀이나 스크류를 노출시키지 않아 호텔이나 미용실, 파우더룸을 비롯해 인테리어가 중요한 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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