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와이파이 지원 ‘위보 에어원’ 무선외장스토리지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18일 16시 00분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NC사업본부는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위보 에어원(WeVO AIRONE)’ 외장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보 에어원에 외장스토리지를 연결하면 최대 300Mbps의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지원하는 무선외장스토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 위보 에어원은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데스크톱PC, 스마트TV 등과 호환되며, 최대 10명까지 음악, 영화, 사진, 문서 등을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위보 에어원 전용 어플(iOS, 안드로이드)을 지원하며, USB 3.0도 지원해 유선속도 문제를 해결했다.

위보 에어원는 와이파이 중계기로 사용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다보면 와이파이가 잘 안되는 음영지역이 발생한다. 이때 위보 에어원을 중계기로 활용해 음영지역을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해킹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안을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등에 사용되는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등을 무선으로 스마트폰 또는 PC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모리 리더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위보 에어원은 스마트폰 등의 휴대용 보조배터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안전한 성능을 제공하는 고가의 4200mAh(최대 8시간 연속재생, 20시간대기)의 리튬폴리머 배터리셀이 장착됐다. 안정적인 전압 및 전류 유지로 빠른 충전 속도 및 높은 충전효율을 자랑하며 배터리 상태를 녹색, 주황색, 붉은색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이 전면에 배치됐다.

디자인은 신제품 전면 하단 중앙에 배터리 확인 버튼, 와이파이 연결버튼, 전원버튼이 위치했다. 버튼 양옆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 와이파이 LED 표시등, 전원표시 LED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전면 아래쪽 측면에는 마이크로 SD카드슬롯, USB3.0 마이크로 포트, SD카드 슬롯, USB2.0 포트가 각각 위치한다. 위보 에어원의 가격은 7만7000원이며, 무상 애프터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심상원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위보 에어원’ 스토리지는 와이파이, 중계기, 리더기, 휴대용 배터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팔망미인 제품”이라며 “스마트시대에 보다 편리하게 사용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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