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 탭S’ 출시…동급 최고 사양 탑재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0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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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 탭S(Galaxy Tab S)’가 10일 국내 출시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S’는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 16:10) S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보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는 90% 이상을 표현하는 색재현율(Color Gamut, 어도비 RGB 색상 표준규격)과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현존하는 태블릿 중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 기본 탑재된 ‘아몰레드 영화(AMOLED Cinema)’, ‘아몰레드 사진(AMOLED Photo)’ 모드는 동영상과 이미지에 최적화된 화질을 보여준다.

‘갤럭시 탭S’는 보그(VOGU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GQ 등 20여 종의 매거진과 관심 분야의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스크랩 기능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을 최초로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지상파 TV 서비스 ‘pooq’ 6개월 무료 이용, 13종 외국어 어학 강좌 서비스 ‘EBS 에듀 ON’, 영화 VOD 서비스 ‘삼성 비디오’, 인문학 365, 리디북스 등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화면을 2개로 분할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윈도우(Multi Window)’, 각자의 계정을 생성해 개별 로그인이 가능한 멀티 유저 기능, 태블릿 최초 지문 인식 기능 등 삼성전자 태블릿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갤럭시 탭S’는 267.2mm(10.5형), 212.8mm(8.4형) 2가지 크기에 티타늄 브론즈(Titanium Bronze)와 대즐링 화이트(Dazzling White)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4형 59만9000원 105형 6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S는 삼성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초고화질의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태블릿”이라며 “성능, 디자인, 사용성 등 모든 면에서 최상의 태블릿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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