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 23일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2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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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Samsung Master)’를 23일 출시한다. 2G는 SK텔레콤과 LGU+, 3G 모델은 SK테레콤, KT에서 이용할 수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마스터’는 전면, 후면 모두 ‘갤럭시 노트3’에서 선보인 가죽 질감과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한 눈에 들어오는 75.6mm(3형)의 큰 화면도 장점이다.

특히 설정된 기간동안 휴대폰 미사용시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알림’ 기능,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가 울리도록 하는 ‘큰소리 모드’ 기능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안심 고지 기능을 탑재했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용자를 위한 FM 라디오 기능 등 실용성이 높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동일한 충전 단자의 마이크로 USB(Micro USB)와 3.5pi 이어잭 규격을 적용해 호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삼성 마스터’는 메탈릭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고, 몽블랑 블랙·와인 레드 색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고가는 약 24만 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마스터’는 조작이 간편하고 실용적인 피처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신제품이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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