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패드 시리즈’ 공개 태블릿 시장 본격 공략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2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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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태플릿PC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G패드 시리즈’는 화면 크기에 따라 ‘G패드 7.0’, ‘G패드 8.0’, ‘G패드 10.1’ 등 3종으로 구성된다.

7인치 크기 ‘G패드 7.0’은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 휴대성이 장점이다. ‘G패드 8.0’과 ‘G패드 10.1’의 경우 각각 8인치, 10.1인치의 대화면을 통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G패드 10.1’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오랜 시간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새로운 태블릿 시리즈에는 ‘G패드 8.3’만의 차별화된 UX ‘Q페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Q페어 2.0’이 새롭게 추가됐다. ‘Q페어 2.0’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으로 통화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온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고 답장도 가능하다.

LG 스마트폰의 대표 보완기능인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됐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노크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다양한 크기의 G Pad 시리즈는 뛰어난 휴대성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태블릿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새로운 G패드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 사양, 출시 시기 등은 내달 공개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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