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 출시, 가입자 유치 위해… “3사의 전략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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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7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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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5 출시’

조기출시설로 관심을 모아온 삼성의 ‘갤럭시S5’가 27일 정식 발매돼 눈길을 끈다.

이에 통신 3사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전국 3000여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 다이렉트 (www.tworlddirect.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갤럭시S5’의 출고가는 86만 6800원. SK텔레콤은 오는 5월 19일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가격 10만 원을 선할인하는 ‘착한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구매 고객 5만 명에게는 데이터 5GB를 무료 제공하며 영업정지 전 최대한 가입자 유치를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KT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기존 가입자를 묶어두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5 구매자에게 ‘2배 빠른 기변’을 제공한다.

오는 4월 26일까지 단말 분실, 파손 등에 대비한 보험 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월정액 7만 70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삼성 기어핏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한다.

LG유플러스 역시 24개월 이상 사용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27일부터 기기변경을 제공한다. 1차 영업정지 종료일인 4월 5일부터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갤럭시S5’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활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차콜 블랙’과 ‘쉬머 화이트 컬러’ 2가지 모델부터 우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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