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배변 돕는 알로에 성분으로 장 속까지 시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보령제약

회사원 유모 씨는 오전 7시 30분에 기상해 8시 집 문을 나설 때까지 머릿속이 복잡하다. 세수를 하고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데 화장실을 가야할지 말지가 항상 고민이다.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용변을 보지 못하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잔변감이 남아 출근길 내내 개운하지 않다. 회사에 겨우 도착해 화장실을 찾아보지만 상사 눈치에 오래 자리를 비울 수 없다.

이런 일은 유 씨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국인 5명 중 1명은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 이들은 배 속에 가스가 차고 아랫배가 묵직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와도 미진한 느낌이 남아있는 때가 많다. 술만 마시면 다음 날 설사로 고생하기도 한다. 아침마다 비슷한 일을 겪다 보니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한국인들의 배변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배변 문제를 해결할 건강보조식품으로 알로에를 주목한다.

알로에는 식물학상으로 백합과(科)의 알로에속(屬)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총 500종이 넘는다. 하지만 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로에는 6, 7종에 불과하다. 알로에의 효과가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12세기 독일에서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대 이집트 왕조시대부터 치료용으로 이용됐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원정 때 병사들의 질병을 막기 위해 알로에를 사용했다.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도 알로에를 임상치료제로 사용했다. 알로에는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원정 때 이란까지 전파됐고 이후 실크로드를 거쳐 동양까지 들어왔다.

현재까지 세계 의학계는 알로에 안에 존재하는 80여 종의 유효 성분을 검출해냈다. 알로인과 알로에에모딘은 소화기 계통에 도움을 준다. 알로에틴은 항세균, 항진균 작용을 한다. 알로미틴은 항종양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분자 다당체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항암작용까지 한다. 특히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보령제약은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인 ‘장쾌장’을 내놓았다. 장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식품으로 인정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 GMP시설에서 생산된다.

보령제약은 장쾌장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300세트에 한해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080-830-3300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