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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오빠가 보낸 생일 축하 문자, “女 심리 잘 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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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4 15:30
2012년 11월 24일 15시 30분
입력
2012-11-24 15:24
2012년 11월 24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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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오빠가 보낸 생일 축하 문자’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일명 ‘오빠가 보낸 생일 축하 문자’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한 여성이 생일에 친오빠와 나눈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로 해당 이미지에는 둘의 문자 대화가 담겨 있다.
대화에서 오빠가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ㅌㅍㅎ’ 중 빠진 게 뭐게”하고 물었고, 동생은 ‘ㅊ’과 ‘ㅋ’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빠는 “두 개를 이어서 읽어보라”고 말한다.
이는 ‘추카(축하)’를 자음만 써서 표기하는 줄임말로, 무뚝뚝하면서도 재치있게 동생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한 것.
‘오빠가 보낸 생일 축하 문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오빠가 보낸 생일 축하 문자, 센스있다”, “나도 동생한테 써먹어야지”, “무뚝뚝하면서도 감동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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