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마계촌 탐험…“납치된 공주를 구하라”

■ CJ E&M 넷마블｜마계촌 온라인

캐릭터 스킬 업그레이드…스릴만점 RPG
12개 테마·35개 스테이지의 신규 던전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씨드나인게임즈와 캡콤이 공동 개발한 기대작 ‘마계촌 온라인’은 인기 아케이드 게임 ‘마계촌’의 온라인 버전으로 횡 스크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이다.

22일까지 VIP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버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계에서 온 악당 ‘레드 아리마’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출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으스스한 배경과 유머를 적절히 활용해 원작 ‘마계촌’이 가진 특유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평이다.

CJ E&M 넷마블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했고 테스터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3월 진행된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새로 공개된 개인 간 대전(PVP) 시스템 ‘수련장’과 은행 등 거래 시스템, 개선된 사용자 환경(UI)이 3만여명의 테스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1인당 하루 평균 146분의 높은 플레이 타임을 기록하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VIP 테스트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스킬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또 묘지, 서쪽 숲, 동쪽 숲, 납골당, 농장, 지하수로, 설원, 동굴, 고대 유적지, 요람, 폐광, 환마계 등 12가지 테마 와 3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던전 등 즐길거리도 많아졌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