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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냉장고 초능력, “조작했다고 해도 신기한 모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11 15:40
2012년 6월 11일 15시 40분
입력
2012-06-11 15:38
2012년 6월 11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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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고장난 냉장고 초능력’
정말 냉장고의 초능력일까? 아니면 조작일까? ‘고장난 냉장고 초능력’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퍼지고 있는 이 사진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모습이 담겨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료수 병에서 나온 물줄기가 그대로 얼어붙어 있는 것. 게다가 끝 부분에는 뚜껑이 붙어있어 음료수가 터져 나오면서 얼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냉장고의 냉각력이 터져 나오는 물줄기까지 순식간에 얼려버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에 ‘고장난 냉장고 초능력’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것.
하지만 ‘고장난 냉장고 초능력’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저 조그마한 냉장고에서 저런 냉각력이 나올 수가 없다”, “옆에 있는 다른 제품들은 멀쩡하다는 게 함정”, “그냥 웃어넘깁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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