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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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4일 낮 12시 본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를 연다. 장기이식과 이식 후 건강유지를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자 준비된 이번 강좌에서 △신장이식 후 관리(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간이식 후 합병증 관리(외과 홍근 전문의) △장기이식 전후 사회경제적 지원(의료사회복지팀 정대희 사회복지사) 등이 발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02-2072-3550

■ 강북삼성병원은 16일 국제클리닉을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 지하 1층에 개설할 예정이다. 태평로 삼성본관은 서울시청과 500m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며 주한 외국인과 관광객의 접근이 쉽다. 의료진은 기본적으로 유창한 영어 진료가 가능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사용하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한다. 일본어, 러시아어를 쓰는 예약 환자에게도 통역 서비스가 지원된다. 02-2001-5100

■ 한양대병원은 최근 ‘수면무호흡 클리닉’을 열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잘 때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증세. 비만,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중풍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사망확률이 높아진다. 이비인후과 및 치과 협진으로 이뤄지며 수면 검사의 결과에 따라 수술치료, 양악치료, 구강장치를 이용한 치료를 권유 받게 된다. 02-2290-8580∼1

■ 서울아산병원은 1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파렉셀과 임상1상 공동 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렉셀은 52개국에서 7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상연구의 첫 관문인 임상1상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6개의 대규모 임상연구 협력 기관을 지정해 두고 있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시아에서 처음 이뤄진 것으로, 병원 연구 시설과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 선도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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