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게섰거라”…모바일게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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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5일 07시 00분


넥슨모바일이 출시할 예정인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 제작 스마트폰 게임 ‘컴뱃암즈:좀비’사진제공|넥슨모바일
넥슨모바일이 출시할 예정인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 제작 스마트폰 게임 ‘컴뱃암즈:좀비’사진제공|넥슨모바일
컴투스, iOS5 기능 탑재 ‘슬라이스 잇!’등 출시
넥슨모바일, 언리얼엔진3 장착 ‘컴뱃암즈’첫선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게임이 변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플레이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플랫폼 게임과 온라인게임 개발에나 쓰이던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컴투스는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5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슬라이스 잇!’과 ‘타워 디펜스:로스트 어스 HD’를 출시했다.

유저들은 게임의 진행 상황과 기록을 그대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해 두었다가 게임을 이어 즐길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디바이스의 경계가 사라지고 게임 데이터를 불러와 이어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넥슨모바일은 국내 최초로 언리얼엔진3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 ‘컴뱃암즈: 좀비(Combat Arms: Zombies)’를 내달 중 출시한다.

아이폰용 게임으로 개발 중인 ‘컴뱃암즈’는 온라인 일인칭슈팅(FPS)게임 ‘컴뱃암즈’의 PvE(유저 대 환경) 모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스마트폰용 FPS게임 최초로 5가지 컨트롤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10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의 넥슨 부스를 통해 출품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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