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간지럽다고 긁지 마세요!

치료를 위해서 원인 파악이 가장 중요!

피부 세포가 빨리 재생되어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건선이다. 더디게 피부 세포가 재생되는 것보다 빠르게 재생되면 피부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세포의 성숙과 각질화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야만 깨끗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

인체 부위 중 건선이 있는 부위는 간지러울 때가 많아 간지럼을 참지 못하고 마구 긁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혹은 흉터로 이어지기도 한다.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으로, 인구학상 1~2%의 빈도로 나타난다.

이미지제공: 편강한의원

건선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건선이 발진되게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병은 인체의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들이 많은데 건선도 이와 비슷하다.

신장의 기운이 약할 시에 건선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밖에도 건선을 발생시키는 요인들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유전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건선- 건선의 경우는 유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혈연관계 중 건선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같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은 건선에 걸릴 확률이 높다.

건선은 대체적으로 불완전 침투를 하는 상염색체성 우성유전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여러가지 유전적인 지배하에 환경적 요인이 가해져 발병되는 다인성 유전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2. 기후에 의하여- 기후는 건선의 가장 흔한 발생요인으로 대부분 추운 계절에 발병하고,더운 기후에 비하여 악화되는 경향이 강하다.

3.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선의 발생시기 혹은 악화되는 시기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기도 한다.

4. 잘못된 음식 섭취로 인하여- 동물성 식품, 짜고 매운 자극성이 있는 식품에 의해 발병되기도 한다.
결국 건선은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건선과 혈연관계로 인한 건선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치료법이 건선을 치료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고 서효석 원장은 말한다.

한마디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조금의 노력을 기울여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이 건선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건선 예방을 위한 신진대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1. 술과 담배는 삼간다.
2. 규칙적 생활과 충분한 휴식으로 과로, 스트레스를 예방하자.
3.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생선류를 섭취하자.
4.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상태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자.
5.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자.
6. 하루 20~30분 일광욕을 하자.
7. 건선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극성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자.

모든 피부질환은 결국 치료보다는 예방을 해야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건선의 경우 환자의 노력, 그리고 걸리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자기 나름의 주기적인 시간대마다 피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야 예방을 할 수 있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명동점 박수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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