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다리아 클리시나, 세미 누드 한 장당 1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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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7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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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 다리아 클리시나의 세미 누드를 담은 잡지 표지
‘바비인형’ 다리아 클리시나의 세미 누드를 담은 잡지 표지
‘트랙위의 바비인형’으로 불리며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던 러시아의 멀리뛰기 선수 다리아 클리시나. 클리시나가 과거 찍었던 세미 누드 사진이 공개되며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게다가 일본 언론은 최근 이를 포착하고 러시아의 출판사와 협의를 벌였으나 한 장당 1000만 원을 요구해 무산이 됐던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폐막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바비인형’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모았던 러시아의 다리아 클리시나. 멀리뛰기에서 비록 6m 50을 뛰어 7위의 성적을 남겼지만 빼어난 미모로 여러 언론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인터뷰가 쇄도하고 해외 언론들도 가세하며 성적에 상관없이 미모의 육상 선수로 소개됐다.

국내 네티즌들도 클리시나의 외모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육상대회가 열리는 도중에도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클리시나 사진을 공유하며 “걸어다니는 바비인형이다. 이번 대회 최고의 소득(?)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지난해 6월 러시아 잡지 스피드의 표지 모델로 등장한 것이 알려지며 또한번 남성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얇은 천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세미 누드 사진이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은 클리시나의 세미 누드 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 잡지사와 접촉했으나 사진 한 장당 1000만 원을 제시해 성사되지 못한 것이 뒤늦게 일부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국내의 한 네티즌은 “빼어난 미모의 바비인형 세미 누드면 가치가 충분하다. 러시아 잡지사가 장사할 줄 안다”면서 “지금 성사되지는 못했어도 클리시나의 활약으로 볼 때 앞으로의 기대치가 더 크다”고 말해 웃음을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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