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세계 최대 쇼핑몰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에미레이트몰(Mall of the Emirates)에서 갤럭시S2 론칭 행사를 갖고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거래선, 소비자 등 4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행사에는 론칭 이벤트 외에도 게임존과 액세서리존, 애플리케이션존 등 각종 체험존이 운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 아랍에미레이트(UAE)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이 출시 전 3000대 선공급을 요청하는 등 현지 사업자 반응도 뜨겁다.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진저브레드(2.3)를 적용했으며 4.3형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와 1.2 GHz 듀얼코어를 넣었다. 800만 고화소 카메라, NFC(근거리 무선통신)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