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장수마을 주민, 도시인보다 장내 좋은 미생물 많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09 11:44
2011년 6월 9일 11시 44분
입력
2011-06-09 10:29
2011년 6월 9일 10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식약청 "채소·발효식품 섭취가 장수에 기여"
채식과 발효식품을 상대적으로 많이 먹는 장수마을 거주자가 도시 거주자보다 비만과 대장질환 억제 등에 도움이 되는 장내 미생물을 2~5배 많이 지니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촌 장수마을 거주자와 도시지역 40대 이상 거주자들의 장내 미생물 분포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좋은 유산균 비중이 도시 거주자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영동군 토항마을과 강원도 춘천시 박사마을 거주자 40대 이상 25명과 서울과 서울 근교지역 40대 이상 4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이란 65세 이상 농촌 어르신이 전체 주민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마을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농촌진흥청 주관사업이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건강에 좋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의 경우 전체 장내 세균 대비 분포율이 1.355%로 도시 거주자 0.56%의 2.4배에 달했다.
또 락토코커스는 장수마을 거주자의 전체 장내 세균 대비 분포율이 0.1%를 기록해 도시 거주자 0.02%의 5배 수준으로 많았다.
반면 건강에 해로운 유해균은 거의 검출되지 않아 높은 분포를 보인 도시 거주자와 대조적이었다.
유해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는 도시 거주자의 분포율이 0.02%로 장수마을 거주자 0.0055%의 3.6배에 달했다.
또 다른 유해균인 '살모넬라 엔테리카'의 경우 도시 거주자 분포율이 0.005%를 기록한 반면 장수마을 거주자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청 약리연구과 김은정 과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박테로이디테스 비율을 높이려면 채소와 함께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조국 “22대 국회서 한동훈 특검법 처리 민주당과 논의”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속보] 정부 “의사들과 일대일 대화할 의지 있어…회피 말아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민주 “尹-李 빈손땐, 채상병 특검 내달 처리”… 국힘 “일방적 임시국회 소집, 협치파괴 폭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