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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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는 회원 성금 1000만 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단체 홍성수 회장은 “재난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18세 미만 청소년들기면증 치료제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기면증치료제 프로비질(성분명 모다피닐)을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에게도 처방할 수 있도록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고시개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청소년에게 프로비질을 처방할 수 있고, 보험 적용도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2일 “기면증치료제가 폐쇄수면무호흡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투여 대상을 성인으로 제한했다. 국내 청소년 기면증 환자는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병원에서 치료받은 인원은 2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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