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인되는 시티바캉스 0순위 '여드름흉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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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8일 0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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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 계획으로 일상의 노곤함을 달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제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그들의 일상적인 피로를 풀어주기 충분한 때이다. 최근 들어서는 도심을 찾아 휴가를 즐기는 시티 바캉스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피부미인 공식, 여름휴가를 활용하라 ‘시티바캉스족’ 주목
시티 바캉스족은 비교적 심신이 여유로운 휴가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전력질주했던 자신에게 메디컬적인 보답을 해주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 그 중에서도 첫인상을 결정짓는 피부의 경우 주말이용만으로는 부담스러웠던 치료를 받기 위해 여름휴가를 기꺼이 반납하고 있다.

피부미인의 여러가지 요건이 있지만 진피층까지 움푹 패어 자리잡은 여드름 흉터는 화장으로도 커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화장을 하더라도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남성들 역시 거칠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위축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여드름 흉터는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치료에 대한 니즈도 높은 편이나 시술 후 생활에 지장이 있어서 직장을 다니면서 치료하기 어려웠다.

휴가를 이용해서 흉터를 치료하는 경우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므로 아무리 좋다 하는 치료법이더라도 자신의 흉터 상태나 치료기간 등을 고려해서 제대로 된 시티바캉스를 계획해야 한다.

여드름흉터의 레전드치료 D.R.T진피재생술
여드름흉터는 주위의 정상피부보다 진피층까지 깊이 패여 피부가 매끄럽지 못한 상태다. 한번 생긴 흉터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적요법이 필요하다.

기존의 여드름흉터 시술은 1회 시술로 1개월 정도의 재생기간을 필요했기 때문에 연간 계획을 세워야 정복할 수 있는 치료였다. 무심코 손으로 짜거나 부주의한 결과치고는 그 대가가 너무 컸던 것이다.

여드름흉터의 레전드 치료로 유명한 차앤박 피부과의 DRT 진피 재생술은 진피층에 핀홀을 만들어 피부의 재생을 유도하면서도 기존 레이저와 달리 탄화 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열손상을 최소화시켜 부작용을 줄였다. 초반 3-4일에 딱지, 붓기 등이 생기지만 7일 이후에는 시술 자국이 거의 사라지고 20일 전후로는 활발한 진피 재생으로 흉터가 개선된다. DRT진피 재생술을 경우 여름방학을 이용해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고자 하는 유학생들 사이에서 맞춤치료로 특히 인기가 높다.

재발방지 여드름 근본치료 PDT
PDT 여드름 치료술은 여드름의 주요한 원인인 여드름균과 확장된 피지선을 파괴시킴으로써 약을 먹는 것보다 염증을 효율적으로 가라앉히고, 2~3번의 치료로 10개월 이상 여드름을 덜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치료시 광흡수제를 피부에 도포하고 1~2시간 동안 암실에 있어야 하고, 치료후 48시간 이상 동안은 자외선 차단에 특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교적 장기간의 휴가를 낼 수 있는 휴가철을 이용해 치료 받는 것이 좋다.

PDT는 피지선을 파괴시키므로 여드름 발생을 근본적으로 상당히 예방할 수도 있다. 여드름이 생긴 후 손으로 짜거나 할 경우 자칫 흉터와 자국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사전에 치료할 경우 이를 예방할 수 있다. 3~5일 정도 지나면 얼굴이 붉어지고 각질이 생기지만 대략 1~2주일 정도가 지나면 치료 부위가 깨끗해진다.

매년 반복되는 흉터 고민! 이제 그 사슬을 끊자
여드름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라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드름 치료의 목적이 "흉터 예방"이라는 것을 염두 해 둔다면 느긋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휴가나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여드름을 어떻게 치료할지 고민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와 치료법이 맞는지를 알아볼 때는 흉터의 모양이나, 깊이, 피부타입, 일상생활 지장 정도를 피부과전문의와 함께 허심탄회하게 상의해보는 여유도 가져보길 바란다. 장기적으로 사회생활까지도 영향을 주는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이 어른이 되기 전 통과의례적으로 지나치는 성장통으로만 인식되어 대수롭지 않게 관리하면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여드름후유증 평생 갈수도 있다.

여드름 흉터에 대한 단상
여드름흉터는 한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 수술적인 요법이 필요하다. 염증성 여드름에 의해서 진피층의 콜라겐 조직이 파괴된 정도에 따라 모양과 깊이, 그리고 범위 등에 있어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흉터의 모양, 깊이, 범위 그리고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를 조합하여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드름흉터는 단면의 형태에 따라 얼음을 깨는 송곳 모양인 소와형 흉터(Icepick scar), 사각형의 상자모양 흉터(Boxcar), 그리고 기복이 완만한 흉터(Rolling scar)로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차앤박 피부과 김지은 원장은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려면 청결하게 관리하고 햇빛은 되도록 피하는 것(자외선 차단제)이 좋다. 손으로 짜거나 딱지를 억지로 떼면 안되고, 염증성 여드름이거나 상처가 생길경우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서 적절한 소독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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