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잘 가꾼 피부가 내년 피부 나이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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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5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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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 겨울이 되면서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분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 피부는 수분을 빼앗기고 푸석해지기가 쉽고, 건조해지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면 피부가 탄력을 잃는 속도가 더욱 빠르다. 또한 피부질환과 잔 주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에 겨울철 피부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요즘 같은 겨울철 에는 여름에 비해 피부관리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겨울철 특유의 건조함과 실내 외 온도 차 등은 여름철보다 피부를 더 혹사시키고 노화를 촉진 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에 지친 피부는 갑작스런 기온차로 인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부세포의 재생능력이 저하되어 각질이 표피층에 쌓이게 된다. 또한 정상적인 피부수분함유량이 15~20% 정도였던 것이 건조한 공기에 닿아 10%이하로 떨어지면서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게 된다.

특히, 겨울은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케 하는 계절인 만큼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어느새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실감하게 된다.

그렇다면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실내 공기, 난방으로 인한 열이나 온풍 등으로 인해 건조해진 겨울철 피부 관리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겨울철 피부관리 중 가장 중요한 진정과 보습,
겨울날씨 만약 피부를 무방비 상태로 돌아다닌다면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고 안면홍조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스팀타월을 사용하여 모공을 열고 미지근한 물로 이중 세안하여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시킨 다음 수분, 영양 크림 등 보습제품을 듬뿍 발라주거나 마스크 팩 등으로 메마른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주어야 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날이 춥다고 해서 욕조에 몸을 푹 담그거나 오랫동안 샤워하는 것은 물에 잠겨있는 것은 피부의 세포 손상을 막는 물질을 파괴할 수 있으니 샤워나 목욕은 최대한 빨리 하고 피부를 조심스럽게 말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은 겨울이라고 맘 놓고 있으면 큰일난다. 겨울철 자외선으로부터 그을린 피부는 기미와 잡티의 원인이 되므로 미백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잔주름을 잡아주는 탄력피부를 위해,
예전처럼 탄력 있는 피부와 쳐지고 지친 피부 때문에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모톡신’이나 ‘리펌ST’, 그리고 1회 치료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써마지 리프트’를 추천한다.

먼저, 써마지리프트는 고주파를 이용한 주름 치료기로서 강력한 열이 표피를 건드리지 않고 피부 깊숙이 피하지방층까지 도달하여 주름을 치료해주는 레이저이다. 단점이 있다면, 치료의 효과는 대개 2∼3개월 후부터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지만 6개월 후엔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보이며 1년까지 계속 좋아지게 된다. 이때 콜라겐 합성이 계속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좋아지게 되며, 그 후부터는 2∼3년 정도 유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후 노화 현상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지만 보톡스 주사처럼 시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술한 후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므로 재시술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더 심한 주름이 생기지는 않으며 젊게 늙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이미 주름탄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레이저는 ‘리펌ST’는 기존의 모공, 주름 및 리프팅 시술과 달리 통증이 거의 없으며, 진피내에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여 늘어진 모공으로 매끄럽지 못한 피부, 탄력이 저하되어 처지는 피부에 효과적이다. 특히 모공주변에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여 모공을 조이고, 피지선 크기를 줄여 결과적으로 피지분비를 감소시키고 피부표면을 매끄럽게까지 해준다.

연예인들도 주기적으로 맞는 다는 ‘더모톡신’은 얼굴의 표정 근육이 아닌 피부에 주사를 해서 얼굴의 잔주름을 펴고, 리프팅을 통한 젊게 보이기 위한 새로운 시술법이다.

메이저피부과 홍석범 원장은 “겨울이면 피할 수 없는 차가운 공기와 건조한 실내 공기, 난방으로 인한 열이나 온풍 등의 주변 환경들은 우리 피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며 “겨울철 잘 가꾼 피부가 내년 1년 동안의 피부를 만드는 만큼 겨울철 피부관리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날씨가 춥다고 겨울철 피부관리를 게으르게 생각을 하고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겨울철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늘어나는 잔주름과 커지는 모공 때문에 정작 봄이 왔을 땐 10년은 더 늙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메이저피부과 전문의 홍석범]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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