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가톨릭대 성모병원 ‘간질 더 이상…’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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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 성모병원은 12월 2일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간질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닙니다’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간질의 새로운 치료법인 ‘뇌심부 자극술(DBS)’에 대해 소개한다. 뇌심부자극술은 환자의 머리를 열지 않고 대뇌 시상전핵과 하핵에 전극을 삽입해 미세한 전기를 흘려 신경세포를 자극함으로써 경련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02-3779-1323, 1189

■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은 2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을 받았다. FERCAP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포럼으로 병원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의 권익을 잘 보호하고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2000년 설립됐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인증을 받기 위해 5월부터 국제기준에 맞는 연구시설과 시스템을 갖추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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