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주인 ‘입냄새는 민폐’ 탈락

  • 입력 2009년 8월 3일 23시 56분


중국에서는 우주인을 선발할 때 우주비행사의 체취를 부적격 사유로 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입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우주비행사는 좁디 좁은 우주선에서 동료 우주비행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결격 사유가 된다고 중국의 제454공군병원 의사가 말했다. 콧물 또한 결정적인 부적격 사유로 인정된다고 한다.

신체에 흉터가 있는 사람은 우주공간에서 흉터가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탈락 사유가 된다. 그리고 우주비행 후보자들은 선대 3대까지 가족병력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부적격 사유를 통과한다 할지라도 아내가 남편의 우주비행선 탑승에 반대한다면 우주로 나갈 수 없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부인에게 최종 결정권이 있는 거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소녀’ 고은아 ‘제2의 김혜수’로 훌쩍
[화보] 농익은 섹시미 발산 ‘여성 로커’ 도원경
[화보] 새로운 영화로 찾아온 전지현의 성숙미 더한 미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