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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3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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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가 29년 만에 가장 긴 장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3일 제주도 지방은 6월 21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44일째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80년 제주와 남부지방이 각각 46일과 45일을 기록한 이래 가장 긴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얼마나 오래 갈지는 현재 필리핀 해상에 있는 열대 저압부가 태풍이 돼 북상하느냐에 달렸다고 전망했습니다.